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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JURa's talk

살아나가면서 한 마디씩, 그리고 한 장씩...

2017.11.06 17:01

응답1993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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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71104_190725689.jpg

 

몇 년이면 오랜만이라고 하겠으나...
오랜만이란 표현이 어색할정도로 만난지 오래되어버린...친구들모임.

몇 몇은 가끔 보긴했었지만 정말 십여년만에 나타난 친구도 있으니...

 

영등포친구들모임을 승남군이 미국에서 들어온 기회에 진행했습니다.
물론, 여아들은 육아와 기타일정으로 참여가 불가하였기에.. 

 

올드멤버 100%는 아니지만 나름 높은 참여율로 꽤나 기분좋은 재회입니다.

오랜시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어색함이 없이,

 

그때와 큰 차이없는 친구들이 그동안 왜 이렇게나 만나지 못했을까 
궁금하기 까지한... 모임입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

 


2017.10.30 15:57

장모님과 이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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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71030_155824821.jpg

 

장모님댁에 세들어 산지, 근 10년이 다 되어갔는데,

내년에 김포로 이사갈때까지 영원히 계실것 같았던 그집을 팔고 광명으로 이사를 가셨다.

물론, 이사하는 날 월차를 내고 도와 드리긴 했지만, 정식으로 다시 와서 보니 이래저래 정리도 잘하셨고,

이제 틀이 잡힌거 같아 보기 좋았다....

 

헌데, 이사할 때도 김치냉장고 옆에 짜투리 공간이 조금 애매해서 뭔가 수납장을 짜넣으시지 않을까 했는데

덕분에 이케아 광명점으로 출바알~ 헌데, 광명점과 차로 3분거리라니....이거 모야 짱좋네

아직 주차 대란이 시작되기도 전이라니... 한큐에 주차 완료, 지난번에 한시간 기다린거랑은 너무 차이가 크자너 ㅠ

 

아이들은 근처 레고블럭방에 맡겨두고 왔다지만, 이래저래 구경할것이 많다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겠구나 ㅎㅎ

내년에 김포이사가면 쓸 인테리어 가구도 보다보니까 이건 뭐 4시간은 훌쩍 지난듯;;

아이들도 슬슬 지칠때가 된 터라, 부랴부랴 파츠를 구매하고 나니 9개의 거대한 판넬과 유리, 레일, 경첩 등 다양도 하구나

 

과거에 단일품목의 진열장 등은 조립을 해본적이 있어서 큰 어려움을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이.... 서랍장의 레일이라는 넘이 쉬운넘이 아니였다는, 좌우의 미세한 차이로 단차가 생기면 위아래 서랍과 간섭이 생기고

이쪽을 조이면 저쪽이 들리고, 저쪽을 내리면 이쪽이 닿아버리고.....암튼, 이 조율작업만 30분이상을 공들인거 같다는...

나기넘이 잘 잡아줘서 그나마도 겨우 완성 했지 안그랬음 진즉에 포기했을지도 ㅎㅎ

 

사실 우리가 쓸꺼 였음 그냥 안맞아도 대충 쓸려고 했을텐데...

장모님이 옆에서 자꾸 뜨네, 벌어지네, 닿네 하고 쳐다보고 계시는바람에... 포기불가 ㅠ

 

KakaoTalk_20171030_155824188.jpg

 

나름 괜찮츄? ㅎ

그래도 나중에 만족해 하시는 장모님과 그 보다 더 뿌듯해하는 나를 보며 만족 ㅠ

담에 드레싱룸은 조립서비스 신청해야겠다는 ... ㅋㅋ

 

 


2017.10.25 23:41

전어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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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94002160828.jpg

 

전어...병어, 그리고 명태도...

꼭 반드시 잡아서 씹어먹었으면 좋겠습니다.

 


2017.10.17 11:33

칭찬과 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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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80329_233017591.jpg

 

얼마전에 성윤이가 어린이집에서 선생님과 장난을 치다가...

어찌어찌하다 중심을 잃어 미간을 테이블에 부딪혀 깊게 찢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와이프는 몸을 뺄 수 없는 상황이라, 부랴부랴 병원으로 향했으나, 삼성에서 출발하니

마침 집에 계셨던 장모님이 어린이집원장선생님을 만나서 다 처리하고 집으로 오고계신중...

 

집에서 만난 성윤이는, 보란듯이 자랑했다. 아빠 저 하나도 안울었어요...

눈가는 이미 많이 울어 촉촉하고, 부운듯 했는데... 아마도 병원에서 상처를 꿰맬때 울지 않았다는 듯 싶었다.

 

그래 대견하다는 말을 속으로하고, 겉으로는 안쓰러운 마음에 가벼운 타박과 질책을 했다. 

그 두가지를 바꿨으면 좋았겠지만, 어디 부모맘이 그리 되겠냐... 속 졸인거 생각하니 부아도 치밀고 하다보니

그랬었다고 스스로 생각해보지만, 아들 입장에서는 조금 서운했을지도...

 

그렇다보니, 잘해줘야지 생각해도... 가아끔 심한장난과 말을 안들을때 와이프나 나나 "나가"란 말을 몇번한적이 있다.

그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약간의 협박(?)용으로 효과가 좋다보니 몇 번 쓴거 같다. 물론 실제 내보내거나 하진 않지만

그런 말을 한 후 바뀌는 아이의 태도를 보다보면, 나름 유용하다고 생각했었던듯...

 

헌데, 지난 주말...

아이 둘을 데리고 자전거를 타러가려고 준비를 하는데, 성윤이가 또 말을 안듣고 제멋대로 행동하며 말을 안듣기에,

큰 호통도 아니고 꾸지람도 아닌 평이한말로 또 말안들을꺼면 "나가, 나가서 다른아빠 찾어" 라는 말을 해버렸다.

그러고는 자전거 타이어에 바람넣고 옷챙기고 이러고 있는데 대문소리가 들린다. 

설마해서 슬쩍 내려다 봤더니 성윤이가 대문을 열고 나간것이다. 불러봤으나 이미 없었다.

 

평소에 나가란말을 무서워했던건 대문밖이 무섭고, 낯설고 이러한 것들이 잔뜩있다고 생각하고,

귀신이나 유령, 안개 등 성윤이가 싫어하는것들이 가득하기에,

집안이 세이프존인 것과 반대되는 그러한 공간이다보니 겁을 지레먹고 말을 잘 들어왔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그렇지 않다는것을,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또, 밖에서 자전거도 타고, 퀵보드도 타고 놀면서

그 공간이 무섭지만은 않음을 알게된 탓일까... 아무렇지도 않게 문을 열고 나갔던것이다.

어떠한 마음으로 대문을 열고 나갔을까....호기심에 나가본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그 마저도 장난이였을까?

알수는 없지만, 그렇게 헤프닝은 간단하게 끝났지만, 잘못된 훈육이 엉뚱한 결과를 초래할 수 도 있을꺼란 생각과

훈육 중에도 하지말아야하는 것들을 간과했다는 후회가 밀려왔다.

 

아이를 제대로 키운다는 것은 부모의 바른처사와 행동거지, 바른언행 등 많은 요소들이 골고루 적용할것인데,

부모가 되기전, 다양한 책을 읽고, 어른들과 지인들의 이야기를 듣지만 부모가 되는 교육을 받은 어른은 없다보니,

저마다의 방식과 그들의 부모에게 받았던 것을 그대로 또는 옳지않았다고 생각되는것은

정반대로 내려주는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할것이다.

또는, 조금은 쉽게 풀어가기위해 이런저런 요령등을 도입하여 요령껏 키워내고들 있는것일 뿐이다.

 

그러다보니, 실수도 많고, 실패도 있을수있으며, 제대로된 로드맵을 따라 가더라도 성공적인 육아라고 보기엔 

저마다의 관점이 틀리니, 스스로의 판단과 객관적인 시선이 결여된 주관적인 관점으로 판단하는경우도 허다하고,

옳다 그르다 역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듯하다. 

 

하지만, 칭찬에 인색했던 부분이나 질책을 할대 요령을 피워 전달하다보면 속에 전달되어야하는 뜻에 오역이 생기고,

그로인해 작은 비틀림이 향후 나비효과가 되어 큰 아웃풋으로 표출될 수 있다고 생각을 정리하였다.

자기합리화겠지만, 달라지자라는 스스로의 암시와 다짐으로 대해보려했고, 해낸 결과가 생각보다 긍정적이였고 나쁘지않았다.

내가 훌륭한 부모가 될 수는 없겠지만, 훌륭한 아이를 만들기 위한 긍정적인 대처가 그를 달라지게 할것으로 믿어의심치 않는다.

 

뭔, 쓰다보니 소설을 썼는데... 결과는 어찌됬던 내 잘못을 바로잡고

조금은 달라질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보인다.

그렇기에 핑계와 느낌을 주욱나열하여 일기를 쓰고 지나가네요 ㅎ 에휴 어려워 

 

  • 자라 2017.10.18 14:19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은 이미 많이 커 있다.
    칭찬은 잘 안나오고, ~~ 하지마! 어~!!! 윽박지르는건 일상이고...
    그게 어쩌면 우리의 나이가 많이지면서 체력이 떨어져서 잘 놀아주지 못하니까 그런거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며
    운동을 하곤 하는데, 이건 뭐 운동을 하니 피곤해서 더 못 놀아주는것 같기도 하고... 어렵다. 정말 어려워
  • JazJaz 2017.10.19 13:42

    내 아들놈도 얼마전에 넘어져서 앞이 두개가 심하게 다쳤는데 그중 하나가 신경이 죽어서 결국 제거를 해야 하는 수술을 담주에 한다.
    아니 사실은 그전에 수술을 시도 할려고 마스크 마취를 시도 했으나 알콜 분해능력이 뛰어난 덕분에(마취가 알콜 성분이라 함) 마취가 되지 않아
    실패로 돌아가서 제대로 약으로 마취를 시키는 수술(?)을 받게 되었다. 마취약 자체가 애들에게 좋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자제를 해야 하겠지만 어쩔 수 없이 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다 보니 마음이 아프다.

    오늘은 매주 수영강습 받는 날인데 다른날보다 유달리 울면서 거부를 하길래 둘중 하나 고르라고 했다. 수영장을 안가면 장난감, TV 모두 볼 수 없다고 그래도 수영장 안갈꺼냐고 물으니 그래도 안가겠댄다. 그래서 강습 땡땡이 치고 결국 집으로 돌아왔다.

    근데 이녀석 집에 도착하자 마자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자연스럽게 장난감을 집어 놀려고 한다.
    그래서 보는 앞에서 모두 정리 하니 울며 불며 가져가지 말라고 난리다. 그래도 강하게 외면하고 있는 장난감을 모두 정리 하고 옆에서 계속 달라며 울고 있는 녀석이게 단호하게 말 했다. 너가 아까 한 약속 기억 하냐고 그럼 그 약속 지키라고 했더니 한동안 짜증과 회유를 반복하다가 결국 체념 했는지 치우지 않은 책들을 보기 시작 했다. 그걸 보며 오히려 잘 된거 같기도 하단 생각을 하긴 하지만 애 놀던 장난감 뺏는 기분은 그닥 좋지 못했다. 그래도 본인이 밷은 말에 대한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는 중요한 교육을 시키는거라고 마음속으로 다짐을 했기에 다음 수영장 갈때까지
    장난감과 TV는 금지를 시키기로 했다. 너무 어린 녀석한테 너무 가혹한게 아닌가 생각할 수 있겠으나 본인의 행동에 대한 책임과 댓가가 이렇다는걸
    크게 마음속으로 느끼는 바가 있길 바라는 마음(물론 이번 한번으로 완벽한 교육이 될거라곤 생각치 않는다) 이다.
    지금이 수영의 가장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라 스트레스가 많은 모양이다.
    근데 조금만 더 버티면 튜브 없이 자유롭게 물에 떠다니며 놀 수 있는데 지금이 가장 큰 고비점 이라고 이대로 포기하게 두고 싶지 않는 부모 마음이다.

    미안하다 아들아. 조금만 더 인내 하자.

  • JazJaz 2017.10.19 13:43
    그나저나 그동안 로그인이 안돼서 글쓰기를 포기하다시피 하다가 로그인 창이 따로 뜨는곳에서 하니 접속이 되었다. -_-;
    상단의 로그인 버튼은 내겐 작동을 하지 않더라... 알고 있으라고..
  • 인주라 2017.10.19 19:54
    응? IE? 버전? 크롬에서도 잘되는데 ㅎㅎ 뭔가 특수한 뭔가가 뭐냐? ㅋㅋ 쓰고나니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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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jpg

 

9월 30일부터 10월 9일 한글날 휴일까지 연결된 장장 10일간의 추석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대체휴일과 2일의 임시공휴일이 있기에 가능하긴 했지만, 역대 10일간의 휴가란것이 가능한가 싶었는데

이렇게 이루어 지네요 ㅎ 나름 연차 한개 없이 연결되니 더욱 좋네요.

 

몇몇은 앞뒤로 연차를 붙여 근 15~20일도 쉬시는 분들도 계시고 ㅎㅎ 

허나... 현재 사업나와있는 삼성메디슨에 많은 분들은 추석연휴에도 출근들을 하시네요 ㅠ 

저희만 쉬어서 미안한 맘이있지만, 뭐 어쩔수없죠; 대신 해드릴수도 없고 ;;

 

글을 쓰는 지금도 2일째가 벌써 지나가네요 ㅠ 

남은 8일을 알차게 보내도록 해야겠습니다. ㅋㅋ 

2일부턴 본가가서 차례준비도 해야하고, 6일날부턴 쏭네가족과 2박3일로 캠핑장도 예약되어있고 ㅎㅎ

할일은 많은데, 그냥.... 쉴랍니다 ㅎㅎ

 

모두 즐거운 명절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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