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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JURa's talk

살아나가면서 한 마디씩, 그리고 한 장씩...

2017.10.25 23:41

전어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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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94002160828.jpg

 

전어...병어, 그리고 명태도...

꼭 반드시 잡아서 씹어먹었으면 좋겠습니다.

 


2017.10.17 11:33

칭찬과 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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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80329_233017591.jpg

 

얼마전에 성윤이가 어린이집에서 선생님과 장난을 치다가...

어찌어찌하다 중심을 잃어 미간을 테이블에 부딪혀 깊게 찢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와이프는 몸을 뺄 수 없는 상황이라, 부랴부랴 병원으로 향했으나, 삼성에서 출발하니

마침 집에 계셨던 장모님이 어린이집원장선생님을 만나서 다 처리하고 집으로 오고계신중...

 

집에서 만난 성윤이는, 보란듯이 자랑했다. 아빠 저 하나도 안울었어요...

눈가는 이미 많이 울어 촉촉하고, 부운듯 했는데... 아마도 병원에서 상처를 꿰맬때 울지 않았다는 듯 싶었다.

 

그래 대견하다는 말을 속으로하고, 겉으로는 안쓰러운 마음에 가벼운 타박과 질책을 했다. 

그 두가지를 바꿨으면 좋았겠지만, 어디 부모맘이 그리 되겠냐... 속 졸인거 생각하니 부아도 치밀고 하다보니

그랬었다고 스스로 생각해보지만, 아들 입장에서는 조금 서운했을지도...

 

그렇다보니, 잘해줘야지 생각해도... 가아끔 심한장난과 말을 안들을때 와이프나 나나 "나가"란 말을 몇번한적이 있다.

그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약간의 협박(?)용으로 효과가 좋다보니 몇 번 쓴거 같다. 물론 실제 내보내거나 하진 않지만

그런 말을 한 후 바뀌는 아이의 태도를 보다보면, 나름 유용하다고 생각했었던듯...

 

헌데, 지난 주말...

아이 둘을 데리고 자전거를 타러가려고 준비를 하는데, 성윤이가 또 말을 안듣고 제멋대로 행동하며 말을 안듣기에,

큰 호통도 아니고 꾸지람도 아닌 평이한말로 또 말안들을꺼면 "나가, 나가서 다른아빠 찾어" 라는 말을 해버렸다.

그러고는 자전거 타이어에 바람넣고 옷챙기고 이러고 있는데 대문소리가 들린다. 

설마해서 슬쩍 내려다 봤더니 성윤이가 대문을 열고 나간것이다. 불러봤으나 이미 없었다.

 

평소에 나가란말을 무서워했던건 대문밖이 무섭고, 낯설고 이러한 것들이 잔뜩있다고 생각하고,

귀신이나 유령, 안개 등 성윤이가 싫어하는것들이 가득하기에,

집안이 세이프존인 것과 반대되는 그러한 공간이다보니 겁을 지레먹고 말을 잘 들어왔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그렇지 않다는것을,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또, 밖에서 자전거도 타고, 퀵보드도 타고 놀면서

그 공간이 무섭지만은 않음을 알게된 탓일까... 아무렇지도 않게 문을 열고 나갔던것이다.

어떠한 마음으로 대문을 열고 나갔을까....호기심에 나가본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그 마저도 장난이였을까?

알수는 없지만, 그렇게 헤프닝은 간단하게 끝났지만, 잘못된 훈육이 엉뚱한 결과를 초래할 수 도 있을꺼란 생각과

훈육 중에도 하지말아야하는 것들을 간과했다는 후회가 밀려왔다.

 

아이를 제대로 키운다는 것은 부모의 바른처사와 행동거지, 바른언행 등 많은 요소들이 골고루 적용할것인데,

부모가 되기전, 다양한 책을 읽고, 어른들과 지인들의 이야기를 듣지만 부모가 되는 교육을 받은 어른은 없다보니,

저마다의 방식과 그들의 부모에게 받았던 것을 그대로 또는 옳지않았다고 생각되는것은

정반대로 내려주는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할것이다.

또는, 조금은 쉽게 풀어가기위해 이런저런 요령등을 도입하여 요령껏 키워내고들 있는것일 뿐이다.

 

그러다보니, 실수도 많고, 실패도 있을수있으며, 제대로된 로드맵을 따라 가더라도 성공적인 육아라고 보기엔 

저마다의 관점이 틀리니, 스스로의 판단과 객관적인 시선이 결여된 주관적인 관점으로 판단하는경우도 허다하고,

옳다 그르다 역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듯하다. 

 

하지만, 칭찬에 인색했던 부분이나 질책을 할대 요령을 피워 전달하다보면 속에 전달되어야하는 뜻에 오역이 생기고,

그로인해 작은 비틀림이 향후 나비효과가 되어 큰 아웃풋으로 표출될 수 있다고 생각을 정리하였다.

자기합리화겠지만, 달라지자라는 스스로의 암시와 다짐으로 대해보려했고, 해낸 결과가 생각보다 긍정적이였고 나쁘지않았다.

내가 훌륭한 부모가 될 수는 없겠지만, 훌륭한 아이를 만들기 위한 긍정적인 대처가 그를 달라지게 할것으로 믿어의심치 않는다.

 

뭔, 쓰다보니 소설을 썼는데... 결과는 어찌됬던 내 잘못을 바로잡고

조금은 달라질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보인다.

그렇기에 핑계와 느낌을 주욱나열하여 일기를 쓰고 지나가네요 ㅎ 에휴 어려워 

 

  • 자라 2017.10.18 14:19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은 이미 많이 커 있다.
    칭찬은 잘 안나오고, ~~ 하지마! 어~!!! 윽박지르는건 일상이고...
    그게 어쩌면 우리의 나이가 많이지면서 체력이 떨어져서 잘 놀아주지 못하니까 그런거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며
    운동을 하곤 하는데, 이건 뭐 운동을 하니 피곤해서 더 못 놀아주는것 같기도 하고... 어렵다. 정말 어려워
  • JazJaz 2017.10.19 13:42

    내 아들놈도 얼마전에 넘어져서 앞이 두개가 심하게 다쳤는데 그중 하나가 신경이 죽어서 결국 제거를 해야 하는 수술을 담주에 한다.
    아니 사실은 그전에 수술을 시도 할려고 마스크 마취를 시도 했으나 알콜 분해능력이 뛰어난 덕분에(마취가 알콜 성분이라 함) 마취가 되지 않아
    실패로 돌아가서 제대로 약으로 마취를 시키는 수술(?)을 받게 되었다. 마취약 자체가 애들에게 좋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자제를 해야 하겠지만 어쩔 수 없이 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다 보니 마음이 아프다.

    오늘은 매주 수영강습 받는 날인데 다른날보다 유달리 울면서 거부를 하길래 둘중 하나 고르라고 했다. 수영장을 안가면 장난감, TV 모두 볼 수 없다고 그래도 수영장 안갈꺼냐고 물으니 그래도 안가겠댄다. 그래서 강습 땡땡이 치고 결국 집으로 돌아왔다.

    근데 이녀석 집에 도착하자 마자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자연스럽게 장난감을 집어 놀려고 한다.
    그래서 보는 앞에서 모두 정리 하니 울며 불며 가져가지 말라고 난리다. 그래도 강하게 외면하고 있는 장난감을 모두 정리 하고 옆에서 계속 달라며 울고 있는 녀석이게 단호하게 말 했다. 너가 아까 한 약속 기억 하냐고 그럼 그 약속 지키라고 했더니 한동안 짜증과 회유를 반복하다가 결국 체념 했는지 치우지 않은 책들을 보기 시작 했다. 그걸 보며 오히려 잘 된거 같기도 하단 생각을 하긴 하지만 애 놀던 장난감 뺏는 기분은 그닥 좋지 못했다. 그래도 본인이 밷은 말에 대한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는 중요한 교육을 시키는거라고 마음속으로 다짐을 했기에 다음 수영장 갈때까지
    장난감과 TV는 금지를 시키기로 했다. 너무 어린 녀석한테 너무 가혹한게 아닌가 생각할 수 있겠으나 본인의 행동에 대한 책임과 댓가가 이렇다는걸
    크게 마음속으로 느끼는 바가 있길 바라는 마음(물론 이번 한번으로 완벽한 교육이 될거라곤 생각치 않는다) 이다.
    지금이 수영의 가장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라 스트레스가 많은 모양이다.
    근데 조금만 더 버티면 튜브 없이 자유롭게 물에 떠다니며 놀 수 있는데 지금이 가장 큰 고비점 이라고 이대로 포기하게 두고 싶지 않는 부모 마음이다.

    미안하다 아들아. 조금만 더 인내 하자.

  • JazJaz 2017.10.19 13:43
    그나저나 그동안 로그인이 안돼서 글쓰기를 포기하다시피 하다가 로그인 창이 따로 뜨는곳에서 하니 접속이 되었다. -_-;
    상단의 로그인 버튼은 내겐 작동을 하지 않더라... 알고 있으라고..
  • 인주라 2017.10.19 19:54
    응? IE? 버전? 크롬에서도 잘되는데 ㅎㅎ 뭔가 특수한 뭔가가 뭐냐? ㅋㅋ 쓰고나니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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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부터 10월 9일 한글날 휴일까지 연결된 장장 10일간의 추석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대체휴일과 2일의 임시공휴일이 있기에 가능하긴 했지만, 역대 10일간의 휴가란것이 가능한가 싶었는데

이렇게 이루어 지네요 ㅎ 나름 연차 한개 없이 연결되니 더욱 좋네요.

 

몇몇은 앞뒤로 연차를 붙여 근 15~20일도 쉬시는 분들도 계시고 ㅎㅎ 

허나... 현재 사업나와있는 삼성메디슨에 많은 분들은 추석연휴에도 출근들을 하시네요 ㅠ 

저희만 쉬어서 미안한 맘이있지만, 뭐 어쩔수없죠; 대신 해드릴수도 없고 ;;

 

글을 쓰는 지금도 2일째가 벌써 지나가네요 ㅠ 

남은 8일을 알차게 보내도록 해야겠습니다. ㅋㅋ 

2일부턴 본가가서 차례준비도 해야하고, 6일날부턴 쏭네가족과 2박3일로 캠핑장도 예약되어있고 ㅎㅎ

할일은 많은데, 그냥.... 쉴랍니다 ㅎㅎ

 

모두 즐거운 명절보내세요~ 


2017.09.06 17:58

삼성메디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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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JPG

 

삼성메디슨의 프로젝트수행을 위하여

연말까지 삼성동 코엑스 건너편에 있는 삼성메디슨에 출근합니다.

 

덕분에 간만에 지하철을 왕복 한시간을 타려니 힘이드네요.

워낙에 사람이 많은 구간이다보니, 앉아갈 생각은 엄두도 안나고...

출퇴근시간이 한시간이상 늘어나버려서 힘들고, 8시반까지 출근이라 것도 힘들고,

그런데 가장힘든건 사람이네요 역시... 내부든 외부든 힘들게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힘듭니다.

 

그렇더라도, 즐거이는 어려워도 스트레스 안받고 잘 다닐려고 생각중입니다.

몸도 신경쓰이는데, 스트레스까지 받으면 안될듯 하니, 이성이 지배하는 감정통제로 윈윈!!

 

아 그런데, 재미있는게 예전에 같은 직장다니던 주디를 메디슨에서 만났네요.

살다보니, 재미있네요... 역시 좁고도 넓은게 인관관계이네요 ㅎㅎ

 

오늘은 비도오고 하는데, 막걸리는 건강땜시 어렵고,

파전이라도 집에가서 구워먹어야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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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70823_183138278.jpg

 

요근래 일주일에 두세번 하윤이와 동네 공원에서 저녁조깅을 하고 있습니다.

 

의사의 권고도 있고, 체중도 줄이고, 땀을 흘리고 나면 혈액순환도 잘 되는거 같고...

덕분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하윤양이 따라 나설때는 빠른걸음 걷기로, 저혼자 나갈때는 가벼운 런닝으로~

그래도 운동했다고, 나름 2kg정도 왔다 갔다 하네요

 

담배끊고 너무 줏어먹었더니, 담배끊기전의 체중으로 돌아갈려해도 아직 많이 남았네요 ㅠ

에휴 체중도 체중이지만, 어여 이넘의 혈행개선이 요구됩니다 ㅎ

 

 

  • 자라 2017.09.13 19:10

    운동 + 먹는거 조절 = 성공!
    먹는거 조절 안했더니 2년동안 3kg 빠지고 더이상 변화가 없네.
    물론 지방이 근육으로 변하긴 했겠지만...

    운동 + 적게먹기 해서 70kg 초반대에서 만나자 ioi

  • 인주라 2017.09.14 13:44

    70대 초반으로 가면 쓰러질듯 ㅋㅋ 70중후반이 좋다 ^^
    근처에 헬스장있나 몰겠네 ㅠ 공원 뛰는걸로는 운동량이 너무 부족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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