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JURa's talk
살아나가면서 한 마디씩, 그리고 한 장씩...
어무이 생신을 맞이하여 왠일로 새조개를 드시고 싶다해서 시작된 샤브샤브잔치 ㅋ
누나와 매형은 못왔지만, 여동생가족도 와줘서 오랫만에 맛있는 술과 회와 다양한 안주와 함께한 시간 너무 즐거웠습니다.
올만에 다들 고삐가 풀렸는지, 아무생각없이 놀고 마시고 하루 같이 자고 담날 아침도 먹고 헤어졌는데...
다음날 매제가 확진되는 바람에 난리가 났었네요....
근데 불행중 다행인지 매제만 걸리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패스~!
어무이도 당신 생신날 혹시나 다들 확진될까봐 맘 졸이셨을텐데 한시름 놨습니다. ㅠ
우리 아이들이 돈모아서 사드린 케익이라 취향도 아이들취향 ㅋㅋ
작년에 아파트전체 엘리베이터를 교체하는건으로 투표를 했는데 저희동은 찬성하는것으로 결정되어서
올해 4월12일 부터 5월13일까지 한달간 기존 엘리베이터를 철거하고 새롭게 엘리베이터를 교체중에 있습니다.
13층이라는 위치적특성에 따라 가족모두 하루에 몇번씩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투덜과 한숨과 땀을 흘리고 있네요ㅋㅋ
아침에 나가면 저녁에 들어올떄까지 되도록이면 안올라오고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간도 늘고 짐도 최소화하고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5월5일 글램핑을 예약해둔 상태라 이미 한달전에 차에 캠핑짐을 가득싣고 다니느라 저도 차도 힘들어하고
자전거도 수시로 타기때문에 자전거도 차에 ㅋㅋ 암튼... 그로테스크한 시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ㅠ
벚꽃라이딩 22년4월8일
시즌온 후 혼자 검단아파트 자전거길을 다녀오고 싶은 마음에 벚꽃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검단아파트 자전거길을 따라가면 아라뱃길에 연결될 수 있을꺼라는 믿음을 가지고 출발하였는데,
안타까운 구간이 좀 있었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운 코스였습니다.
헌데 그보다 더 안타까운건 아라뱃길에 벚꽃이 아직 안피었네요 ㅠ
그래도 막판에 조금 만개한 곳에서 한컷 했습니다. 한옥담장과 브롬이는 왜케 잘 어울리나요 ㅋㅋ
봄맞이 가족라이딩 22년4월3일
날이 너무 좋아서... 남군이랑 다녀와서 먹었던 떡볶이맛이 그리워서...
그 떡볶이 맛을 빌미로 꼬셔서 가족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바쁜 하윤이 빼고 ㅠ
가족들은 너무 오랜만에 라이딩이라 세상 샤방하게 천천히 즐기다 왔습니다.
새롭게 뚫은 케파시티사잇길로 다녀왔더니 업힐도 없고, 코스도 안정적이라 다들 좋아하네요
역시 가족라이딩 만한 힐링이 없는듯 합니다. ^^
철길떡볶이 번개 22년3월23일
브롬톤거북이클럽원들과 철길떡볶이 번개에 참석하기 위하여 상암에서 서대문충정로까지
편도 한시간정도의 거리라 참석이 가능할 것 같아서 빨리 먹고 오겠다는 일념으로 진행하였으나...
결론은 죽다 살아났습니다 ㅋㅋ 너무 오래쉬었었고, 점심시간은 짧았고, 철길떡볶이는 문닫았었고....
이대앞 대로는 너무 업힐에 사람이 너무 많은탓에... 위험하고 또 힘들었었네요 ㅠ
사무실 도착하니 머리부터 몸까지 흠뻑 땀으로 쩔어서 오후에 근무하는데 지장도 초래하고 ㅋ
다시는 해보지 말아야하는 도전이 아닐 수 없었네요 ㅎㅎ 그래도 오랫만에 라이딩이라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