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진행중인 우리은행 담당자가 금일 오전 확진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선별진료소를 찾았습니다.
얼마전부터 확진자가 확 늘어서인지, 엄청 사람이 많더군요.
처음 갔던 무료검사소는 대기자만 300명이넘고, 그나마 좀 적다는 보건소 소식을 접해서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너무 덥고 습하고... 땡볕에 서 있는게 너무나 힘들기도 힘들었지만,
그래도 한시간여만에 검사하고 집에왔습니다.
결과는 내일 나온다고 하는데... 걱정이 많네요.
물론 확진자분과 회의를 같은 공간에서 하긴 했지만, 마스크도 잘쓰고있었고...
음성이 나올것 같긴한데... 재수없으면 어찌될지 모르는 일이긴 하네요.
암튼, 대중교통은 그렇다쳐도 토요일날 터미널에 모셔다 드렸던 부모님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와이프도 한우리하는데 이래저래 지장을 받는 상황도....
난 이런데, 여기저기 참 잘 놀러다니는 분들은 이런 걱정이 없는 분들인건지....
더불어... 궁금해지더군요
암튼 음성이길 기대하면서 집에 콕 박혀서 자가격리중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