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간암수술

by 인주라 posted Feb 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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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벌써 1년이상 복강경을 통해 간에 있던 용종들을 처리해왔으나 이젠 끝판왕(?)이 남은 상황이라

어쩔수없이, 개복을 권유하시는 의사선생님들을 뜻에 따라 간 절채수술을 하였습니다.

위치상 양쪽에 위치하니 뾰족한부분은 절체하고 가운데부분은 레이저로 태운다는... 말 만들으면 문제없어보였지만

사람이 가슴을 연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다보니, 차일피일 미뤄오다 이번에 아버지를 포함하여 모두다 큰맘을 먹은듯 보였네요...

 

수술은 잘 끝났다. 직접 집도의 선생님을 뵙진 못하였지만, 전해들은 말에 의하면 계획대로 잘되었다고 하셨다고....

수술예후도 나쁘지 않은편이라 주말에 아버지 곁에서 간병을 하였는데, 큰 어려움없이 회복하시는걸 보니 나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간 가족의 수술등에는 거의 누나가 독박 간병을 해왔는데, 마침 감기에 걸려버려서 선뜻 하겠다고 했으나, 

자는것도 먹는것도 쉬는것도 어려운것 투성이더군요 ㅠ 

 

아직까지도 식사를 잘 못하시는게 조금 맘에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꽤나 잘 회복하고 계신듯 하여 흡족합니다.

고생하셨어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