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진우낚시터에서 송어낚시1박2일 행사 다녀왔습니다.

회사내 낚시동호회 회장님과 대표님모시고, 쏭과 네명이서 조촐히 진행했습니다.

매번 안산에 있는 저수지에만 다녔었는데, 새롭게 뚫은 이곳도 훌륭한 낚시터가 많네요

특히 진우낚시터는 조과도 좋고, 송어도 활력이 있어서 손맛도 좋고, 주차 및 음식시설 등도

잘 갖춰져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네요..

날씨는 꽤나 춥고, 넓은 저수지 특성상 바람도 차고 추웠네요

그렇지만, 챙겨간 이소가스 난로덕도 봤지만, 송어가 쉴새없이 올라와줘서 오히려 땀이 나더군요.

하나는 부표세우고, 하나는 스푼던지는 방식으로 낚시대가 두개 였음 더 낚았을것 같았는데,

아쉽더군요 ㅎ 잘잡히니 부표방식을 버릴순 없지만, 스푼 던지는 맛이 있는데... 아쉬웠네요

오전에만 총 20여수 했으니 꽤 많이 잡았네요.

새벽부터 역시 아침 피딩을 노렸더니 확실히 조과는 좋습니다. 늦게온 쏭은 겨우 10수 넘겼으니

아무래도 일찍가서 잡는게 실력보다 우선 되는듯 하네요

1박으로 진행되는 행사였는데, 대표님이 오후일정이 생겨서 빠지고 회장님과 쏭과 저만 1박하면서

맛있는고기와 음주로 하루를 달래고 복귀하였습니다. 담엔 안자고 그냥 와도 될듯 

역시나 안타까운건 바다고기였으면 식탁에 회가 올라왔을껀데, 아쉽네요 ㅎㅎ

암튼 즐거운 송어조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