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8 10:50
한량모임 - 오꾸사마 송별회
조회 수 90 추천 수 0 댓글 0
오꾸사마 해외선교를 축하(?)하기위하여 마지막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파라과이에 두번째가는 것이며, 완전히 이민가는 이민선교라서 마음이 그닥 기쁘지만은 않네요ㅠ
굳이 그 먼데까지 가야하냐 등등 많은 꼬심에도 꿋꿋하게 버텨내는 오꾸의 앞길에 광명이 있길 바랍니다..
온수근처에 장어나라에서 1차하고 근처 세계맥주집으로 옮겼습니다.
다들 예전처럼 술을 마시지도않고, 이야기도 질펀하지않고.. 그저 서로에게 힘이되는 시간을 가지는 모임이라
열심히(?) 챙겨서 만나나 봅니다.
올만에 집근처라고 나오신 연느님~ 나이는 왜 안먹고 있는건지 알길은 없지만...
항상 밝고 착하게 사는 모습이 보기에 좋네요
그에 비해 13살 어린 신부를 맞이하여 많이 늙은우리 정선군 ㅠ
그래도 항상 유쾌한 너의 멘탈은 우리중 최고인듯 ^^